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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묘·드로잉

素描(デッサン) · Drawing and sketching

잉크, 연필, 목탄, 분필 등으로 주로 선을 써서 평면에 형상을 그리는 일. 명암을 나타내는 면이나 묽게 푼 물감을 펴 바른 부분이 들어가기도 한다.

01개요

소묘는 흔히 다른 작품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그려진다. 스케치는 대상이나 구도 전체를 빠르게 그린 것으로, 대개 더 자세한 작품을 준비하려고 만든다. 밑그림(언더드로잉)은 바탕 처리를 한 지지체 위에 처음 긋는 윤곽으로 물감을 올릴 때 길잡이가 되며, 그대로 보이거나 나중에 다시 드러나기도 한다. 카르통(카툰, cartoon)은 회화나 태피스트리를 만들기 전에 종이에 실물 크기로, 대개 자세하게 그리는 준비용 그림이다. 한편 소묘는 완성된 작품으로도 감상된다. 재료에 따라 남는 선이 다르다. 흑연은 연필의 형태로 쓰이며 아주 약한 힘으로도 자국이 남고, 지우개로 지울 수 있다. 목탄은 단단한 연필보다 정밀하지 않아 자유로운 습작에 어울리며, 쉽게 번진다. 붉은 분필은 15세기 말에 등장해 르네상스 전성기의 화가들이 즐겨 썼다. 일본어에서는 ‘素描’를 ‘デッサン’(프랑스어 dessin)이나 ‘ドローイング’(영어 drawing)라고도 부른다. 국립서양미술관의 상설전시실에는 판화와 소묘를 전시하는 ‘판화소묘 전시실(版画素描展示室)’이 있다.

02전시장에서

선이 가장 빽빽한 곳과 아무것도 그리지 않고 비워 둔 곳을 찾아보고, 그 사이에 번지거나 음영을 넣은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전시 설명의 일본어

素描
소묘 · Drawing
スケッチ
스케치 · Sketch
木炭
목탄 · Charcoal

03메모

소묘는 주로 선으로 형상을 만들기 때문에, 손의 힘에 따라 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봅니다.

선을 힘주어 그은 곳과 살짝 스치기만 한 곳은 어디인가요?

04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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