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전시

홍루몽

《紅樓夢》 · Dream of the Red Chamber

18세기에 조설근이 쓴 장편 장회소설. 가씨 집안의 흥망을 줄거리로 삼으며, 중국 4대 명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01개요

『홍루몽』은 『석두기』라고도 하며, 청나라의 조설근이 썼다. 1740년대에 쓰기 시작해 1763년 또는 1764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썼지만 끝맺지 못했다. 80회까지의 필사본이 『석두기』라는 이름으로 먼저 벗들 사이에 돌았다. 1791~1792년에 정위원과 고악이 뒤의 40회를 더한 120회 인쇄본을 『홍루몽』이라는 제목으로 펴냈고, 이 판본이 가장 널리 읽히게 되었다. 뒤의 40회를 조설근이 썼는지는 지금도 견해가 갈린다. 소설은 귀족 가문인 가씨 집안의 영국부와 녕국부의 일상을 그리며, 가보옥, 임대옥, 설보차 등의 사랑과 혼인, 운명을 통해 큰 집안이 번영에서 쇠락으로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청나라 전성기 귀족의 생활 방식과 미의식도 세밀하게 기록했다. 이 소설을 연구하는 학문을 ‘홍학’이라 한다. 고궁의 〈볼 수 있는 《홍루몽》〉전은 조설근이 강녕직조를 맡은 집안에서 태어났고 작품 속 부귀영화가 그의 삶의 경험에서 나왔다고 설명하며, 고궁과 국가도서관, 대만대학 도서관의 소장품을 가지고 ‘물건’으로 소설을 읽는다.

02전시장에서

먼저 물건 자체의 재료와 만듦새를 보고, 그다음 설명을 읽으며 소설 속 어느 인물이나 장면과 이어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전시 설명의 중국어

《石頭記》
석두기 · The Story of the Stone
章回小說
장회소설 · Chapter novel (zhanghui xiaoshuo)
紅學
홍학 · Redology
榮國府、寧國府
영국부·녕국부 · Rongguo and Ningguo Houses

03메모

『홍루몽』은 인물이 쓰는 물건을 통해 저마다의 성격을 그려 냅니다.

어떤 물건을 보고, 그것을 쓴 사람이 가장 궁금해졌나요?

04관련

전시 중인 관련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