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의궤
Oegyujanggak Uigwe
조선 왕실이 중요한 의례마다 남긴 그림과 글의 기록. 강화도 외규장각에 있던 한 무리는 1866년 프랑스군이 가져갔다가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01개요
책봉, 혼례, 잔치, 어진 제작, 장례, 제사 같은 의례 때마다 임시로 ‘도감’을 두어 준비하고, 끝나면 그 경과를 의궤로 엮었다. 공문서와 함께 행렬 전체를 그린 ‘반차도’, 의례에 쓴 물품의 모양을 그린 ‘도설’이 들어간다. 한 의궤를 여러 부 만들어, 왕이 보는 어람용은 비단 표지와 좋은 종이를 썼고 나머지는 사고 등에 나누어 보관했다. 1782년 정조는 강화도에 외규장각을 두어 어람용 의궤를 보관했는데, 1866년 강화도를 침략한 프랑스군이 가져갔다. 1975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일하던 박병선이 이를 찾아냈고, 2011년 5년마다 갱신하는 대여 방식으로 297책이 돌아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었다. 그중 29책은 세상에 단 한 부뿐인 유일본이다. 외규장각 의궤실은 3개월마다 전시품을 바꾼다.
02전시장에서
반차도를 찾아보세요. 사람과 가마와 깃발이 어떻게 줄지어 늘어서 있나요? 그리고 표지를 비교해 어람용의 비단 표지를 살펴보세요.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 의궤
- Uigwe
- 도감
- Superintendency (dogam)
- 어람용
- Royal viewing copy
- 반차도
- Banchado (procession painting)
- 도설
- Doseol (illustrations of objects)
03메모
이 책은 누가 읽으라고 만든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