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서예와 와요(和様)
仮名の書と和様 · Kana calligraphy and wayō
헤이안 시대 이후 발달한, 가나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글씨. 이어 쓰기와 흩어 쓰기로 장식한 종이 위에 쓴다.
01개요
가나는 한자를 간략하게 흘려 쓰면서 생긴 표음 문자다. 일본의 서예는 한자가 전해진 뒤 중국의 글씨에서 배우며 조금씩 자기만의 표현을 만들어 갔다. 헤이안 시대 중기부터는 중국에는 없는 '와요(和様)'라는 서풍이 나타났고, 후지와라노 유키나리의 글씨에서는 도톰한 선과 둥근 글자꼴을 볼 수 있다. 와카가 융성하면서 가나 글씨도 발전했다. 글자를 흩어 배치하는 '지라시가키(散らし書き)'와 글자를 이어 쓰는 '렌멘(連綿)' 기법으로, 장식한 종이 위에 독특한 표현이 펼쳐진다. 이런 뛰어난 글씨는 '명필(名筆)'로 존중받아 본보기이자 감상의 대상이 되었고, 무로마치 시대 이후에는 그 조각이 족자로 만들어져 다도 모임에서도 쓰였다.
02전시장에서
먼저 글자가 어떻게 이어지고 종이 위에 흩어지는지 따라가 보고, 그다음 종이 자체에 장식이 있는지 보세요.
전시 설명의 일본어
- 仮名
- 가나 · kana
- 和様
- 와요(和様) · wayō (Japanese-style writing)
- 連綿
- 렌멘(連綿) · renmen (linked characters)
- 散らし書き
- 지라시가키(散らし書き) · chirashigaki (scattered layout)
- 名筆
- 명필(名筆) · meihitsu (celebrated writing)
03메모
가나 서예는 글자 모양뿐 아니라, 글자가 이어지고 흩어지는 흐름을 봅니다.
글자가 이어질 때, 시선은 어떻게 이끌려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