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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Lacquer

옻나무의 진, 그리고 이를 나무 같은 기물에 한 겹씩 바르는 공예.

01개요

옻칠을 기물에 바르면 검붉은 빛을 띠며 윤이 난다. 물기가 날아가 마르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산화·중합되며 굳기 때문에, 칠한 기물은 습기 있는 곳에 둔다. 한 번에 두껍게 바르지 않고 얇게 여러 번 덧칠하며, 바탕에는 생칠을, 위에는 안료를 더한 채칠이나 철분을 더한 흑칠 등을 쓴다. 자개를 문양대로 잘라 붙이고 다시 칠을 올려 갈아 광을 낸 것이 나전칠기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옻칠 흔적은 여수 적량동 유적에서 나온 청동기시대 비파형 동검에서 볼 수 있다. 생옻은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므로 다룰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02전시장에서

기물 표면의 반사를 비스듬히 보며 칠 색의 깊이를 살펴보세요. 나전이 있다면 각도를 바꿔 자개 빛의 변화를 봐 주세요.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옻나무
Lacquer tree
생칠
Raw lacquer
칠기
Lacquerware
나전
Mother-of-pearl inlay

03메모

이 윤기는 칠해서 낸 것일까요, 갈아서 낸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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