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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문물의 대만 이전

故宮文物遷臺 · The Palace Museum collection’s move to Taiwan

1948년 말부터 고궁박물원과 중앙박물원 주비처가 고른 명품이 세 차례에 걸쳐 배로 대만에 옮겨졌고, 오늘날 국립고궁박물원 소장품의 중심이 되었다.

01개요

고궁박물원은 1925년 베이징에서 설립되었다. 만주사변(9·18 사변) 뒤 박물원은 정선한 문물을 상자에 담아 1933년 2월부터 여러 차례에 나누어 남쪽으로 옮겼다. 먼저 상하이로, 나중에는 난징의 수장고로 옮겼다. 중일전쟁 동안에는 세 갈래 길로 서쪽의 쓰촨과 구이저우로 옮겨졌고, 1947년 말에야 모두 난징으로 돌아왔다. 1948년 가을 국공내전의 형세가 바뀌자 이사들은 명품을 골라 대만으로 보내기로 했다. 1948년 12월부터 세 차례의 배편으로 고궁 문물 2,972상자가 실려 나갔고, 중앙박물원 주비처와 중앙도서관 등의 상자도 같은 배에 실렸다. 문물은 먼저 타이중 제당 공장의 창고에 보관되었다가, 1950년 4월 타이중 우펑 베이거우(北溝)에 새로 지은 수장고로 옮겨졌다. 점검은 1954년에 끝났고, 고궁의 원사(院史)는 물길과 뭍길을 거듭 옮겨 다녔는데도 손상이 매우 적었다고 적고 있다. 베이거우의 진열실은 1957년에 관람객에게 공개되었지만 외진 곳이어서, 정부는 타이베이 교외 와이솽시에 새 건물을 지어 1965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고궁의 〈합류 1950〉전이 소개하는 ‘장시 상자’는 1950년 장시성 정부 임시 판사처가 보관을 맡긴 문물 182건으로, 황실 소장품이 아니며 2025년 말에야 정식으로 소장품이 되었다.

02전시장에서

설명판과 전시장 글에 나오는 연도와 지명(난징, 베이거우 등)을 눈여겨보고, 문물이 옮겨진 순서를 맞춰 보세요.

전시 설명의 중국어

文物南遷
문물 남천 · Southward evacuation of the collection
北溝庫房
베이거우 수장고 · Beigou storehouses
中央博物院籌備處
중앙박물원 주비처 · Preparatory Office of the National Central Museum
江西箱
장시 상자 · Jiangxi crates

03메모

대만으로 건너온 문물은 그 자체와 함께 옮겨 다닌 내력과 소장 경위도 지니고 있습니다.

문물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에 대해 설명판은 무엇을 알려 주나요?

04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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