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관찰
路上観察 · Street observation
길을 걸으며 도시와 자연이 의도치 않게 남긴 묘한 모습을 눈여겨보고, 기록하고, 약간의 유머를 담아 바라보는 일.
01개요
1920년대, 간토 대지진 뒤의 도쿄에서 곤 와지로는 사람들의 옷차림과 가게 앞, 거리의 세부를 기록하고 이를 '고현학(考現学)'이라고 불렀다. 노상관찰학회의 회원들도 그 영향을 받았다. 1980년대, 따로따로 이어지던 여러 노상관찰이 한데 모였다. 아카세가와 겐페이 등은 쓸모없지만 소중히 보존된 건물의 조각을 찾아 '초예술 토머슨'이라 이름 붙였고, 미나미 신보는 거리의 벽보를, 하야시 조지는 각지의 맨홀 뚜껑을 기록했다. 1986년, 지쿠마쇼보의 『노상관찰학 입문』 출간에 맞춰 이들은 '노상관찰학회'를 만들었다. 이름은 학회지만 학회다운 조직은 없었다. 그들이 본 것은 미술품이 아니라, 누구나 지나치지만 거의 아무도 다시 보지 않는 것들이었다.
02전시장에서
전시장의 사진을 볼 때, 찍은 사람이 어떤 세부에 카메라를 겨눴는지 눈여겨보고, 평소의 나라면 그것을 알아챘을지 생각해 보세요.
전시 설명의 일본어
- 路上観察
- 노상관찰 · Street observation
- 考現学
- 고현학 · Modernology
- 超芸術トマソン
- 초예술 토머슨 · Hyperart Thomasson
- マンホールの蓋
- 맨홀 뚜껑 · Manhole cover
03메모
오늘 여기 오는 길에, 무엇에 쓰는지 알 수 없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