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아트
Sound Art
소리를 재료로, 흔히 소리 자체를 주제로도 삼는 예술.
01개요
선구자 가운데 미래주의자 루이지 루솔로는 1913년부터 기계와 전쟁의 소리를 흉내 내는 소음 악기를 만들었고, 존 케이지의 〈4분 33초〉(1952)는 4분 33초 동안의 침묵을 적은 악보로, 그 자리에 원래 있던 소리를 듣게 했다. 이후 미술가와 작곡가들이 전자 매체와 공간으로 소리를 탐구했고, 소리 작품에는 화면도, 시작과 끝도 반드시 있는 것은 아니게 되었다. 서울에서는 그룹 2mc1dj가 아트선재센터에서 소리만으로 된 ‘무화면 영화’를 선보여, 관객이 빈 스크린을 마주하고 소리극을 듣는다. 김준은 어린이병원의 아이들과 바람, 나뭇잎, 발소리를 녹음해 작품으로 만들었다.
02전시장에서
작품 안에서 몇 군데 자리를 바꿔 서거나 앉아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들어 보세요. 소리가 멈추는 순간에도 귀를 기울여 보세요.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 사운드 아트
- Sound art
- 필드 레코딩
- Field recording
- 소리극
- Audio drama
03메모
사운드 아트에서 공간의 크기는 흔히 귀로 가늠합니다.
눈을 감으면, 이곳은 얼마나 넓게 느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