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화
Korean colour painting
한국화 가운데 안료로 색을 칠하는 것을 위주로 하는 갈래. 먹을 위주로 하는 수묵화와 짝을 이룬다.
01개요
한국 회화에는 일찍부터 색을 쓰는 전통이 있다. 고구려 고분벽화는 지금도 색이 선명하고, 사찰의 불화는 밝은 색채로 알려져 있으며, 민간의 민화는 호랑이와 잉어, 모란, 구름을 화려한 색으로 그렸다. 광물을 빻아 만든 알갱이 안료는 그 자체로는 화면에 붙지 않아 아교와 개어 쓴다. 같은 안료라도 입자가 굵을수록 어둡고 선명하며, 고울수록 희고 밝은 색이 된다. 민화를 그린 이들은 천연 재료로 안료를 만들어 한지에 그렸다. 근대의 동양화가 천경자(1924–2015)는 1998년 채색화와 스케치 등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했으며, 지금은 서소문본관의 천경자컬렉션 상설전에서 볼 수 있다.
02전시장에서
화면을 비스듬히 보며 색에 입자감이 있거나 살짝 빛나는 곳을 찾아, 먹으로 그린 부분과 비교해 보세요.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 채색화
- Colour painting
- 수묵
- Ink
- 민화
- Minhwa (folk painting)
- 아교
- Animal glue
03메모
이 색은 한 번에 칠한 것일까요, 여러 겹 쌓아 올린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