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서양화
Modern Korean Western-style Painting
20세기 초부터 한국 화가들이 주로 일본을 거쳐 배운 유화 등 서양의 회화와, 이를 바탕으로 그린 작품. 한국에서는 ‘서양화’라고 부른다.
01개요
1909년 고희동은 도쿄미술학교에 입학해 서양화를 공부했고, 1915년 졸업 후 귀국했다.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로 꼽히지만, 이후 수묵화로 돌아갔다. 1922년부터 1944년까지 조선총독부는 해마다 조선미술전람회를 열고 서양화부를 두었으며, 많은 신인이 이를 통해 등단했다. 이 세대 화가들은 대부분 도쿄에서 그림을 배웠다. 유영국은 1935년 도쿄 문화학원 유화과에 들어가 입체주의, 구성주의 같은 전위 미술을 접했고, 이후 산을 주제로 추상으로 나아갔다. 자신의 전통에서 방법을 찾은 화가도 있다. 이대원은 자수와 나전, 수묵의 필법을 유화로 옮겨 왔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파리를 ‘현대 예술의 수도’로 여긴 적지 않은 화가들이 프랑스로 건너갔다.
02전시장에서
설명에서 제작 연도와 화가가 어디에서 그림을 배웠는지 확인하고, 유화 물감이 평평하게 칠해졌는지, 쌓아 올려졌는지, 붓으로 한 획씩 놓였는지 살펴봐 주세요.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 서양화
- Western-style painting
- 유화
- Oil painting
- 조선미술전람회(선전)
- Joseon Art Exhibition
- 추상
- Abstraction
03메모
이 유화에서 서양에서 배운 것은 무엇이고, 화가 자신의 전통에서 온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