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음#조각·설치
세종뮤지엄갤러리 기획초대전 [사이-숨 : 떠있는 시간, 떠도는 공간] 황성준
황성준은 프로타주(사물 위에 종이를 대고 문질러 표면의 질감을 옮기는 기법)로 사물에 남은 흔적과 존재의 의미를 탐구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입체와 평면 작품 90여 점이 나온다. 전시장 중앙 홀에는 윤곽이 분명하지 않은 은빛 오브제들이 놓여 있고, 그 표면에 관람객의 모습이 희미하게 비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열린다.
1 / 5 이미지: 세종뮤지엄갤러리 Instagram (@sejong_museum_gallery)
- 기간
- 2026년 10월 29일 ~ 11월 15일
- 장소
-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 · 광진구네이버 지도에서 보기Google 지도에서 보기
- 관람 시간
- 9:30~17:00 (16시30분까지 입장가능)
- 관람료
- 무료
관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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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황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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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본과 프로타주Rubbing and frottage요철이 있는 표면 위에 종이를 대고 먹이나 연필로 문질러, 표면의 무늬를 종이에 옮기는 방법.더 읽기접기
01개요
탁본은 요철이 있는 표면에 종이를 대고 먹이나 연필로 문질러 그 요철을 종이에 옮기는 방법이다. 한국의 탁본은 전통적으로 글자나 무늬가 새겨진 비석에 쓰여 왔다. 습탁은 먼저 물로 종이를 돌 표면에 밀착시킨 뒤 먹물을 묻힌 방망이로 가볍게 두드린다. 파인 글자와 무늬에는 먹이 묻지 않아 흰 부분으로 남는다. 건탁은 물을 쓰지 않고 고체 먹을 종이 위에 문지른다. 프로타주는 같은 방법을 창작에 쓴 것이다. 1925년 막스 에른스트는 오래된 나무 바닥에 종이를 놓고 부드러운 연필로 문질렀고, 나뭇결에서 기이한 형상을 떠올렸다. 그 드로잉은 1926년 《박물지》(Histoire Naturelle)로 출간되었다.
02전시장에서
먹으로 뜬 탁본에서 어디가 희게 남고 어디에 먹이 묻었는지 보세요. 습탁에서는 파인 글자와 선에 먹이 묻지 않아 희게 남습니다.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 탁본
- Rubbing (tak-bon)
- 습탁
- Wet rubbing
- 건탁
- Dry rubbing
- 프로타주
- Frottage
03메모
탁본은 표면의 요철을 그대로 종이에 옮깁니다.
이번 《세종뮤지엄갤러리 기획초대전 [사이-숨 : 떠있는 시간, 떠도는 공간] 황성준》에서—
가까이 다가가면, 어떤 선이나 무늬가 종이 밑 표면에서 옮겨 온 것으로 보이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