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Town

도쿄 밖: 나라・오사카・교토의 전시・2026–27가을부터 봄까지, 나라・오사카・교토, 그리고 더 먼 미술관에서

에디터가 고르고 각 기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 유료 게재는 받지 않습니다. 이 선집에 대하여

1 / 6 이미지: 나라국립박물관 北倉43 漆胡瓶

쇼소인에 전하는 기가쿠 가면. 맡은 역은 술에 취한 호국의 왕이다.

오동나무로 만든 가면으로, 높이 39.2센티미터. 눈은 크고 코는 높으며, 머리에는 높은 관모를 썼고, 벌린 입 사이로 이가 보인다. 쇼소인 남창에 전하는 〈기가쿠 가면 스이코오(취호왕)〉로, 쇼소인전에 나온 것은 지난번이 1964년이었다.

기가쿠는 한반도의 백제에서 전해진 가면극으로, 아스카에서 나라 시대에 걸쳐 절에서 성하게 공연되었다. 스이코오가 맡은 것은 술에 취한 호국의 왕이다. 호국이란 페르시아로 대표되는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의 나라들로, 나라 국립박물관에 따르면 왕이 시종을 거느리고 연회를 여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큰 눈과 높은 코, 높은 관모는 당시 사람들이 떠올린 서방의 풍속을 본뜬 것이다. 비교적 가벼운 오동나무로 깎았고, 전체를 조개껍데기를 갈아 만든 호분으로 하얗게 칠한 뒤 채색했다.

같은 자리에는 왕의 시종인 스이코주의 가면도 두 점 놓인다. 하나는 역시 오동나무로, 조금 익살스러운 표정이며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다른 하나는 건칠로 만들었고, 수염에는 말총을 심었으며, 만든 이는 소리노 우오나다. 먹으로 쓴 글씨에는 덴표쇼호 4년(752), 도다이지 대불 개안회의 날짜가 적혀 있다. 기가쿠는 그 뒤 끊어졌고, 어떻게 공연되었는지는 단편적인 기록으로 짐작할 수밖에 없다. 남은 것은 이 가면들이다.

올해는 제78회 쇼소인전으로, 첫 회로부터 80년째다. 보물 60건이 나오며, 그중 11건은 처음 공개된다. 쇼무 천황 곁에 있던 상아 바둑돌, 페르시아 물병의 모양을 옻칠로 옮긴 〈칠호병〉, 그리고 '무지개 용'이라 불려 온 담비 미라도 있다. 스이코오의 입술은 붉다.

  • 예약 필수

1 / 5 이미지: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 主視覺(展名・會期)

대영박물관의 에도 회화, 그리고 출판되지 않은 책을 위해 호쿠사이가 그린 밑그림.

코끼리 한 마리가 종이를 가득 채우고 있다. 등에는 무늬 있는 천이 걸쳐 있고, 발치에서는 아주 작은 사람이 밧줄을 끌고 있다. 오른쪽 위에는 '천축 인도', 왼쪽 위에는 '큰 코끼리를 기르다'라고 쓰여 있다.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만물 그림책 대전』을 위해 그린 판하에(版下絵)로, 1820~1849년경의 작품이다.

판하에는 판화를 만들기 위한 원화다. 보통 판목에 붙이고, 각수가 그 선을 따라 판을 새긴다. 다 새기고 나면 원화도 나무와 함께 깎여 나간다. 이 책은 끝내 출판되지 않았고, 그래서 호쿠사이가 그린 판하에 103점이 남았다. 오랫동안 행방을 알 수 없었는데, 2020년 대영박물관이 103점을 한꺼번에 사들였다. 이번에는 그중 8점이 나오며, 모두 영국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돌아온다.

대영박물관의 일본 미술 소장품은 약 4만 점이다. 이 순회전은 에도 시대의 병풍과 족자, 두루마리 그림을 중심으로, 스즈키 하루노부부터 우타가와 구니요시까지 우키요에 화가 여덟 명의 판화 100점 넘게를 더했다.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육필화 〈편지를 읽는 유녀〉(1804~1806년경)는 2011년에야 발견되었다. 남아 있는 우타마로의 육필화는 50점 안팎이라고 하는데, 그 가운데 가장 큰 작품 중 하나이며, 역시 처음으로 일본에 돌아온다.

전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먼저 우에노의 도쿄도 미술관에서 열렸고, 오사카 나카노시마 미술관이 두 번째 전시장이다. 오사카 전시는 오사카와 인연 있는 작품으로 요시무라 슈잔의 〈오사카도 병풍〉(1725~1776년)을 따로 꼽는다. 금빛 구름 사이로 짙은 쪽빛 물길이 흐르고, 그 위로 다리가 하나둘 놓여 있다.

  • 전시 기간 중 작품 교체

1 / 6 이미지: 나고야시 미술관 フィンセント・ファン・ゴッホ《跳ね橋》1888年 油彩、カンヴァス ヴァルラフ=リヒャルツ美術館・コルブー財団蔵

마네의 아스파라거스 다발에서 고흐의 도개교까지, 쾰른의 한 미술관이 지닌 인상파 컬렉션.

1880년, 에두아르 마네는 하얀 아스파라거스 한 다발을 그렸다. 짚 두 가닥으로 묶였고, 끝은 보랏빛이며, 초록 잎 위에 누워 있다. 그 무렵 마네는 이미 병을 앓고 있었고, 말년에는 주로 이런 작은 정물을 그렸다.

이 〈아스파라거스 다발〉은 800프랑에 나왔는데, 한 수집가가 1,000프랑을 내고 샀다. 마네는 그 뒤 아스파라거스 한 줄기만 그린 작은 그림을 그려 보내며 한마디를 덧붙였다. 다발에서 한 줄기가 빠져 있었습니다. 그 한 줄기 그림은 지금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있다.

나고야시 미술관은 이 아스파라거스 다발을 전시의 첫 장에 두었다. 19세기 후반, 마네와 쿠르베, 코로 같은 화가들은 주변 사람들의 생활로 눈을 돌리고, 숲에 들어가 자기 눈으로 본 자연을 그리려 했다. 전시는 그들에게서 시작해 바르비종파, 인상파, 후기 인상파, 점묘파를 지나 마티스와 보나르 같은 20세기 색채 화가들에 이른다. 화가 42명의 작품 70점은 모두 독일 쾰른의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 & 코르부 재단 소장품이다.

전시의 주인공은 고흐가 1888년 남프랑스 아를에서 그린 〈도개교〉다. 쾰른의 미술관이 대규모 보수 공사로 문을 닫을 예정이라 빌려 올 수 있었다. 3년 앞서 네덜란드 뉘넌에서 그린 〈뉘넌의 농가〉도 함께 나온다. 파란 운하 위에 나무 도개교가 걸려 있고, 검은 우산을 쓴 사람이 건너가고 있다. 이 그림이 나고야에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 / 6 이미지: 오사카 시립 미술관 主視覺(展名・會期)

타이베이 허촹스 재단의 명대 서예, 그리고 명나라 서예가들이 왕희지를 임서한 방식.

왕희지는 4세기 동진의 서예가로, 후대에 '서성'이라 불렸다. 그의 진적은 남아 있지 않고, 후대 사람들은 대대로 이어진 모본과 각첩으로 그를 배웠다. 중국에서 서예를 배우는 사람에게 왕희지를 임서하는 일은 거의 누구나 거쳐 가는 길이었다.

동기창의 〈초서논서여임왕희지십칠첩〉은 만력 35년(1607)의 작품이다. 『십칠첩』은 왕희지의 초서 편지를 모은 것이다. 동기창은 한 작품 안에서 『십칠첩』을 임서하면서 서예에 대한 자기 생각도 적어 넣었다. 미술관은 이를 독자적인 서론과 왕희지 임서가 함께 있는, 유려하고 빼어난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왕탁의 〈임왕희지의적첩〉은 17세기 작품으로, 임서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원본대로 쓰지 않았다. 미술관에 따르면 원본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연면초', 곧 초서로 여러 글자를 한숨에 이어 쓰는 방식의 작품이다. 명대에는 이런 글씨가 유행했고, 서예는 감정을 드러내듯 저마다의 개성을 띠게 되었다. 이번에 왕탁의 작품은 8점이 나온다.

오사카 시립미술관의 이 전시는 82점 모두를 타이베이의 허촹스 서법예술기금회에서 빌려 왔고, 그 가운데 72점이 일본에서 처음 공개된다. 명대 중후기 도시가 번성한 시대와 명말청초 격동의 시대, 두 장으로 이루어진다. 에도 시대의 일본에서도 문징명과 동기창의 글씨를 본으로 한 '가라요' 서풍이 유행했다. 전시의 대표 이미지는 부산의 〈초서취후낭서〉다. 획은 고리를 그리며 얽히고, 글자와 글자의 경계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1 / 5 이미지: 후쿠오카시 미술관

유럽과 동남아시아, 일본으로 건너간 인도 사라사가 곳곳에서 남긴 모습.

일본에서는 인도의 작은 꽃무늬 천 조각이 다구를 싸는 주머니(시후쿠)로 꿰매지기도 하고, 보자기나 담배 쌈지, 족자의 표구, 다다미의 가장자리가 되기도 했다. 더 작은 자투리는 견본첩에 붙여 소중히 간직했다. 수집가 카룬 타카르는 인도 사라사가 일본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귀하게 여겨졌으며, 가장 오래된 기록이 1600년대 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적었다.

인도 사라사는 꼭두서니와 쪽 같은 염료에 매염제와 방염제를 더해 무명에 무늬를 물들이는 기술로, 수천 년 전 인도에서 생겨났다고 여겨진다. 일본에서는 '사라사', 영어로는 '친츠'라고 부른다. 수백 년의 교역 속에서 세계적인 상품이 되었고, 인도의 장인들은 지역마다 다른 구매자에 맞춰 세련된 무늬를 만들어 냈다.

타카르는 1960년에 태어나, 델리에서 어머니가 운영하던 양복점을 도우며 자랐다. 1974년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갔고, 1982년부터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민예품과 염직물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의 컬렉션은 일본,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태국, 유럽의 14~19세기 염직물에 걸쳐 있으며, 일본 염직물은 약 30년 전부터 모았다. 2021년에는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과 함께 아시아・아프리카 염직과 복식 연구를 지원하는 기금을 세웠다.

후쿠오카시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 순회전은 그의 컬렉션을 일본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인도 사라사가 유럽과 동남아시아, 일본으로 건너간 뒤 곳곳에서 같은 미의식을 나누면서도 저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과정을 본다. 17~18세기의 의례용 천, 18세기의 침대 한 벌, 그리고 1740~50년경의 벽걸이 천 '팔람포어'가 있다. 하얀 바탕 위에 꽃을 피운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1 / 6 이미지: 히로시마시 현대미술관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의 수상작, 그리고 일본 대표로 참가한 그림책 작가 열 팀.

2년에 한 번,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그림책 원화 공모전이 열린다.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책 원화 공모전이다. 첫 회는 1967년, 그때 그곳은 아직 체코슬로바키아였다. 2025년 대회가 서른 번째였다.

이번 대회에는 42개국 291명의 그림책 383권이 참가했다. 겨루는 것은 책 자체가 아니라 책 속의 원화, 곧 화가가 이야기의 한 쪽 한 쪽을 위해 그린 종이들이다.

히로시마시 현대미술관의 이 전시는 그 일본 순회전으로, 그랑프리 등 수상작에 더해 일본 대표로 참가한 작가 열 팀의 그림책과 원화를 관련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일본에서는 오카다 지아키의 『빨간 장갑』(2021), 후리야 나나의 『성급한 벌새』(2023), 더 캐빈 컴퍼니의 『저녁노을에 녹아들다』(2023, 지히로 미술관 소장)가 나온다. 다른 나라에서는 『독수리의 딸』(2024), 『돌 속의 동물』(2024), 그리고 『걸리버 여행기』(2023)가 있다.

전시 기간에 미술관은 히로시마의 어린이들에게 심사위원을 맡겨, 스스로 한 작품을 고르는 '히로시마 어린이 심사위원상'을 정한다. 어른 심사위원이 브라티슬라바에서 한 번 골랐고, 여기서 아이들이 다시 한 번 고른다.

1 / 4 이미지: 도와다 아트센터

스티브 비숍의 영상 세 편이 바라보는, 사람이 떠난 뒤의 건물과 마을.

도와다는 근대에 군마 보충부가 들어서며 말 사육이 번성해 '말의 도시'로 자랐다. 2001년 중앙 부처가 개편되면서 관청이 떠나 빈터가 많이 남았고, 인구가 줄면서 사람이 살지 않는 건물이 해마다 늘었다. 임업이 쇠퇴하자 산림은 손길이 끊겼고, 곰과 사슴이 늘었으며, 특별천연기념물인 일본산양까지 시가지에 나타난다. 도와다시 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자체가 이런 공동화에 대응하는 시책의 하나로 태어났다고 적는다.

이곳에서 미술관은 스티브 비숍의 개인전을 연다. 중심은 건물을 둘러싼 영상 작품 세 편이다. 〈관리인〉(The Caretaker, 2018)은 캐나다 북부의 작은 마을을 비춘다. 근처 광산이 문을 닫은 뒤 주민은 모두 떠났지만, 마을은 지금도 누군가 관리하고 있다. 〈한편……〉(Meanwhile..., 2008)은 1990년대 미국 시트콤 사이에 끼워 넣어졌던 교외 주택가 장면을 다시 짜 맞춘 것이다.

세 번째 〈사람들에게서 빼앗은〉(Stolen From The People, 2026)은 이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배경은 잉글랜드 남부의 옛 마을로, 2차 세계대전 때 군이 주민을 모두 내보낸 곳이다.

비숍은 1983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활동하며, 2008년 런던 왕립예술학교 조각과를 졸업했다. 아시아의 미술관에서 여는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술관에 따르면 영상과 소리가 몰입하는 공간을 이룬다. 전시가 묻는 것은 사람의 활동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과 사는 곳의 관계다.

1 / 4 이미지: ポーラ美術館 X 展示風景:「あたらしい目—モネと21世紀のアート」ポーラ美術館、2026年、撮影:中川周

모네가 겨울에 얼음이 풀리는 센강을 그린 것은, 사랑하던 아내 카미유를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하코네의 폴라 미술관은 1872년의 사실적인 붓질의 작품부터, 빛과 색과 대상이 녹아드는 1908년의 작품까지 모네의 유화 19점을 소장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의 모네 컬렉션이다. 모네 서거 100주년과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19점을 모두 선보이고, 그 곁에 일본 안팎의 현대 작가 18팀의 작품을 놓는다. 미술사적 비교가 아니라 대화로서.

〈센강의 해넘이, 겨울〉(1880)은 혹한의 베퇴유에서 얼음이 풀리는 센강을 그린 그림으로, 저녁 해가 강물 위에 옅게 비친다. 나란히 놓인 것은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의 작품이다. 그는 사탕과 전구로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과 몸을 나타냈다. 쌓인 사탕의 무게는 세상을 떠난 연인이나 가족의 몸무게와 같고, 관객은 하나를 가져갈 수 있다.

이번에 그의 파란 사탕은 강 위를 흘러가는 얼음덩이로, 전구 작품은 지는 해로 놓였다. 전혀 다른 방법으로, 두 사람은 사랑하는 이의 부재를 바라본다.

전시 제목 '새로운 눈'은 같은 시대의 화가 세잔이 감탄한 모네의 '눈'에서 왔고, 오늘을 사는 작가들의 시선이기도 하다.

1 / 2 이미지: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

라파엘 자르카가 스케이트보드를 통해 찾아내는 기하학. 계단과 비탈, 그리고 곡면.

라파엘 자르카에게는 〈Riding Modern Art〉라는 연작이 있다. 스케이트보드 잡지에서 모은 흑백 사진들로, 공공장소에 놓인 현대 조각 위에서 스케이터가 기술을 펼치고 있다. 조각은 본래 그 앞에 서서 보라고 만든 것이다. 스케이터의 눈에는 그것이 탈 수 있는 지형으로 보인다.

자르카에게 스케이트보드는 개인적인 열정에서 시작되었다. 보드를 타고 도시와 건축 사이를 오가며 그는 계단과 비탈, 곡면, 구조물 속의 기하학적 형태를 알아차렸고, 기존의 공간을 뜻밖의 방식으로 다시 읽어 냈다. 스케이트보드의 형태와 공간을 다룬 논고 세 편을 썼고, 미술사의 가장자리에서 과학과 기술로 옮겨 가는 기하학적 형태에서도 주제를 찾는다. 그의 방법은 연구자나 고고학자에 가까우며, 그는 자기 작품을 '다큐멘터리 조각'이라 부른다.

자르카는 1977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와 영국 윈체스터 예술학교를 졸업했고,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한다. 17세기 유럽의 독립형 해시계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주제로, 실천에 바탕을 둔 박사 연구를 하고 있다.

2026년 4월부터 7월까지 그는 교토의 빌라 구조야마에 머물며 조사와 제작을 했다.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의 이 전시는 일본에서 처음 여는 본격적인 개인전으로, 조각과 사진, 영상, 드로잉, 텍스트로 지난 대표작과 교토 체류 중 만든 신작을 함께 보여 주며, 하나의 형태를 찾아내는 데서 조사와 사유를 거쳐 작품에 이르기까지를 따라간다. 미술관은 질문도 하나 던진다. 공공의 공간은 누구의 것이고,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

여기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좋은 전시를 보셨다면 편지로 알려 주세요: hello@anthology-art.org

이 선집에 대하여: 도쿄 밖에서 열리는, 찾아갈 만한 전시를 에디터 Yu가 골라, 전시의 개막과 폐막에 맞춰 계속 업데이트합니다. 모든 전시는 전시장 공식 사이트나 공식 발표로 확인했으며(2026년 10월 23일 기준), 유료 게재는 받지 않습니다. 기간이나 요금이 바뀌면 전시장의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전시명과 장소명 아래에 일본어 원문을 회색으로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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