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남음
The Dance of Karma: Weaving a New We
이 전시는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업(業)과 공업(共業)으로 읽습니다. 지능이 몸을 얻어 사람과 같은 공간에 들어오는 시대에, 사람이 남기는 행위와 데이터, 기계가 내놓는 반응과 신호가 쌓여 겹치면서 다음 만남의 바탕이 됩니다. 전시는 '쌓다', '짓다', '함께 짊어지다' 세 장으로 이루어지며, 세 말 모두 우리말에서 업과 함께 쓰는 동사입니다. 한국·중국·일본 작가 다섯 명, 데니스 원서 홍과 엑소네모, 가오 펑, 신교명, 쉬 야민이 참여합니다. 관람객의 얼굴과 걸음, 시선도 전시의 일부로 쌓입니다. 아트센터 나비에서 화~토요일 10~18시에 열립니다.

- 기간
- 2026년 11월 6일 ~ 12월 12일
- 장소
- 아트센터 나비 · 인사동·종로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6 SK 본사빌딩 4층 아트센터 나비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방향으로 도보 7분네이버 지도에서 보기Google 지도에서 보기
- 관람 시간
- 화-토 10:00~18:00휴관일: 일, 월
- 관람료
- 무료
관람 계획
캘린더에는 전시 기간 전체가 등록됩니다. 방문 전 관람 시간과 휴관일을 꼭 확인해 주세요.
관람 후, 가까이에서
같은 동네 · 인사동·종로
이 전시와 같은 요일에 문을 여는 전시를 먼저 보여 드립니다(정기 휴관일 기준).
크레디트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지식 카드
미디어 아트Media Art영상, 스크린, 프로젝션, 컴퓨터 연산 같은 전자 매체를 재료로 하는 예술.더 읽기접기
01개요
비디오 아트는 1960년대에 등장했다. 1963년 경성(지금의 서울)에서 태어난 백남준은 독일 부퍼탈의 파르나스 화랑에서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을 열어, 전시장에 텔레비전을 흩어 놓고 자석으로 화면을 일그러뜨렸다. 이후 화면은 텔레비전에서 프로젝션, 다채널 설치, LED로 넓어졌고, 영상도 녹화된 장면에 그치지 않게 되었다. 김희천의 〈커터3〉 같은 작품은 게임 엔진 유니티로 만들어져, 입력값에 따라 실시간으로 연산되며 자동 재생된다. 이런 작품에는 배우나 대사, 줄거리가 없는 경우가 많고, 시작과 끝이 있다고도 할 수 없다. 작품 설명에는 대개 상영 시간과 채널 수가 적혀 있다.
02전시장에서
먼저 설명에서 상영 시간과 채널 수를 확인한 뒤, 어디에 서서 얼마나 볼지 정해 보세요.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 영상
- Video
- 단채널
- Single-channel
- 다채널
- Multi-channel
- 게임 엔진
- Game engine
- 상영 시간
- Running time
03메모
미디어 아트의 영상은 미리 녹화된 것만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연산되어 생겨나기도 합니다.
이번 《The Dance of Karma: Weaving a New We》에서—
화면 앞에 얼마나 머물렀나요? 무엇이 당신을 붙잡았나요, 혹은 떠나게 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