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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일 남음

DCF COLLECTION: 대림문화재단 소장품전

개관 30주년을 맞은 대림미술관이 대림문화재단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피카소부터 백남준까지 작가 28인의 작품 70여 점을 모았다. 20세기 중반부터 지금까지의 국내외 작품이 한자리에 놓인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예약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할 수 있다.

이미지: 대림미술관
기간
2026년 10월 30일 ~ 2027년 5월 30일
장소
대림미술관 · 서촌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3호선 경복궁역 3번 또는 4번 출구에서 도보네이버 지도에서 보기Google 지도에서 보기

관람 계획

캘린더에는 전시 기간 전체가 등록됩니다. 방문 전 관람 시간과 휴관일을 꼭 확인해 주세요.

관람 후, 가까이에서

크레디트

작가
박서보, 파블로 피카소, 이대원, 김창열, 이우환, 김 웅, 백남준

지식 카드

〈묘법〉Écriture박서보가 1960년대 말부터 말년까지 이어 간, 반복되는 선으로 화면을 이루는 연작.더 읽기

01개요

1967년, 박서보는 세 살 아들이 칸 공책에 힘겹게 글씨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구상을 시작했다. 초기 〈묘법〉은 마르지 않은 유채 위에 연필로 거듭 선을 그은 것이다. 1980년대부터는 한지를 써서, 젖은 종이를 캔버스에 붙이고 손과 도구로 굴곡을 밀어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선명한 색채로 옮겨 가 ‘색채 묘법’이라 불린다. 세 시기의 재료는 달라도, 반복하는 동작은 늘 작품의 중심이었다.

02전시장에서

눈앞의 작품이 어느 시기의 것인지 먼저 가려 봐 주세요. 연필 선인지, 한지의 굴곡인지, 선명한 색채인지.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묘법
Écriture
색채 묘법
Color Écriture
한지
Hanji

03메모

〈묘법〉은 시기마다 재료가 달라도, 되풀이하는 동작은 그대로입니다.

이번 《DCF COLLECTION: 대림문화재단 소장품전》에서—

같은 동작을 수천 번 되풀이한 끝에, 무엇이 남았다고 느끼나요?

04관련

단색화Dansaekhwa1970년대부터 한국에서 나타난, 단일한 색조와 반복적인 제작을 특징으로 하는 추상회화.더 읽기

01개요

이 그림들은 구체적인 대상을 그리지 않고, 만드는 과정에 무게를 둔다. 같은 동작을 되풀이하고, 남은 흔적이 곧 작품의 내용이 된다. 예를 들어 박서보의 〈묘법〉은 초기에 마르지 않은 물감 위에 연필로 거듭 선을 그었고, 1980년대부터는 젖은 한지 위에 굴곡을 밀어 올렸다. 윤형근은 묽게 탄 물감을 마포에 천천히 스며들게 하고 이를 ‘천지문’이라 불렀다. ‘단색화’라는 이름은 2000년에야 제안되어, 이 작품들을 함께 부르는 말이 되었다.

02전시장에서

먼저 가까이에서 질감을 보고, 그다음 멀리 물러나 색면 전체를 봐 주세요.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묘법
Écriture
천지문
Heaven and Earth
한지
Hanji

03메모

단색화는 구체적인 대상을 그리지 않고, 되풀이한 작업이 남긴 흔적을 보여 줍니다.

이번 《DCF COLLECTION: 대림문화재단 소장품전》에서—

화면에 가까이 다가가면, 되풀이한 어떤 흔적이 보이나요?

04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