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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종료

PUBLIC ART SPACE: 김기린

대림문화재단이 선보이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PUBLIC ART SPACE》의 네 번째 전시로, 서울숲 디뮤지엄 M1 오픈 스페이스에서 한국 단색화의 선구자 김기린(1936–2021)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그는 평생 화면의 '평면성'을 탐구했고, 격자무늬 안에 수십 번 겹쳐 찍은 작은 점들이 빛에 따라 표면과 색의 깊이를 달리 보여줍니다.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간
2026년 7월 27일 ~ 11월 9일
장소
디뮤지엄 · 성동구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네이버 지도에서 보기Google 지도에서 보기

관람 계획

캘린더에는 전시 기간 전체가 등록됩니다. 방문 전 관람 시간과 휴관일을 꼭 확인해 주세요.

관람 후, 가까이에서

크레디트

작가
김기린
주최
(재)대림문화재단

지식 카드

단색화Dansaekhwa1970년대부터 한국에서 나타난, 단일한 색조와 반복적인 제작을 특징으로 하는 추상회화.더 읽기

01개요

이 그림들은 구체적인 대상을 그리지 않고, 만드는 과정에 무게를 둔다. 같은 동작을 되풀이하고, 남은 흔적이 곧 작품의 내용이 된다. 예를 들어 박서보의 〈묘법〉은 초기에 마르지 않은 물감 위에 연필로 거듭 선을 그었고, 1980년대부터는 젖은 한지 위에 굴곡을 밀어 올렸다. 윤형근은 묽게 탄 물감을 마포에 천천히 스며들게 하고 이를 ‘천지문’이라 불렀다. ‘단색화’라는 이름은 2000년에야 제안되어, 이 작품들을 함께 부르는 말이 되었다.

02전시장에서

먼저 가까이에서 질감을 보고, 그다음 멀리 물러나 색면 전체를 봐 주세요.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묘법
Écriture
천지문
Heaven and Earth
한지
Hanji

03메모

단색화는 구체적인 대상을 그리지 않고, 되풀이한 작업이 남긴 흔적을 보여 줍니다.

이번 《PUBLIC ART SPACE: 김기린》에서—

화면에 가까이 다가가면, 되풀이한 어떤 흔적이 보이나요?

04관련

공공미술Public art공공의 영역에 놓인 미술. 공원처럼 누구에게나 열린 장소에 설치되는 작품으로, 그 땅이 공유지인지 사유지인지, 공공 자금으로 마련했는지 민간 자금으로 마련했는지는 가리지 않는다.더 읽기

01개요

공공미술은 대개 놓일 장소를 위해 의뢰해 만들지만 예외도 있다. 기념비와 추모 조형물, 도시의 동상과 조각이 가장 자리 잡은 형식이며, 퍼포먼스, 그라피티, 포스터, 설치처럼 일시적인 것도 있다. 특정한 장소를 위해 구상되어 그 장소와 서로 얽혀 있는 작품을 ‘장소 특정적’이라 하는데, 다른 곳으로 옮기면 의미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잃는다. ‘공공미술’이라는 말은 영국의 존 윌렛이 1967년 『도시 속의 미술(Art in a City)』에서 처음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브제 위주의 전통적 공공미술과 달리, 이후에는 장소를 사회적·문화적·정치적 소통의 공간으로 보고 지역 공동체와 관람객의 참여를 제안하거나, 일정 기간만 진행한 뒤 철거하는 작업도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1988년 올림픽 때 세계 각국의 조각 200여 점이 올림픽공원에 영구 설치되었고,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의 전시 소개는 이를 한국 현대 공공미술 전개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설명한다. 서울시는 정수장에서 생태공원으로 바뀐 선유도공원에도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했다.

02전시장에서

몇 걸음 물러나 작품이 주변의 건물, 길, 나무와 어떻게 놓여 있는지 보세요. 그다음 지나가는 사람들을 봅니다. 멈춰 서는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풍경의 일부처럼 지나치나요?

전시 설명 용어와 영어

공공미술
Public art
장소 특정적 미술
Site-specific art
기념비
Monument

03메모

공공미술은 대개 놓일 장소를 위해 만들어지므로, 주변과 함께 봅니다.

이번 《PUBLIC ART SPACE: 김기린》에서—

여기에 서서 보면, 작품과 주변 환경은 어떤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나요?

04관련